이사 준비...
7년동안 살던 집을 이사하기로 했다.
다른 이유는 없었다.
해야 할 것 같았다.
직장인으로써 집을 알아본다는게 쉬운일은 아니였다,
우선 월세 아닌 전세로 , 전세대출 가능한 걸로
찾아서 인지 선택권이 아주 좁혀졌다.
그리고.. 창문 밖에 틔였으면 좋겠다는 나의 바람으로
인해서 나의 선택권은 한번 더 줄었다.
그렇게 집을 알아보러 다니기 시작했다.
퇴근 후 저녁시간,.. 그리고 반차를 낸 오후..
일주일 넘게.. 이곳저곳을 알아보다가..
다 그만그만한 곳 ㅎㅎ 심리적인 압박에 의해 우연찮게
보러갔던 동네에서 ,, 급 계약을 해버렷다 ..
결국엔 좁고 깨끗한 새집에 살래,
낡고 좀 넓은 헌집에 살래.. 이런느낌이였는데
나는 낡고 지금보단 넓은,, 오래된 집을 택했다.
집도 인연이 있다는데..
좋은 인연이 되어주길 바라며 ㅎㅎ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