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김장봉사를 처음 해봤다.
평일에 시간이 되어 갑자기 간 김장봉사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계셔서 놀랐다.ㅋ
다행히도 미세먼지는 없어서 하늘이 너무 맑고 예뻤다.
봉사를 하러 오신 분들이 80명 가까이 된다고 들었다.
제일 중요한(?) 수육을 먼저 만들준비 하시는
흐른 활동가님 ㅎㅎ 절대 얼굴을 안보여주시는 ㅋ
엄청 많은 고기를 다 잘라서 수육을 만드셨는데
정말 맛있었당 ㅎㅎ
채소를 씻고 다듬고 ..
그리고 앞치마 마스크 장갑까지 ㅋㅋㅋ
모든 준비를 마쳤다 ㅋ
사진으로 작아 보이지만 .. 엄청 많은 양이였다.
무를 갈아서 넣는 법부터 ㅎㅎ 어찌나 어렵던지 ㅎ
잘 못해도 젊은 피라고 ㅋㅋ 우리를 너무 예뻐 해주셨다
김장을 하는 과정은 찍을 수가 없었다;;
장갑을 꼈어도 손,,, 옷, 신발까지 .... 아마추어라
김치 양념 범벅이였고... ㅎㅎ 김장을 젤 먼저 끝내고
뒷정리를 하는데...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우리에겐 막걸리가...ㅎㅎ
막 담근 김장김치와 국과 수육과 막걸리를 주시는데
사진 찍을 정신 없이 맛있게 먹고..
어르신들께 이뿜도 잔뜩 받구...ㅎ
김장을 마친후 활동가님 특별히 고기를 구워주셨다 ㅋ
히힛 ㅎㅎ 어찌나 맛있더지... 몸은 힘들었지만
고기와 막걸리와 넘 좋은 기운을 뿜어주시는
멋진 활동가님들 덕분에.. 아주 하늘만큼 맑은 마음이였다 ㅎㅎ
김장봉사 !! 노을공원!! 활동가님들!! 짱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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