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부터 한달에 한번씩
지체장애인과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있는
가브리엘의 집으로 정기봉사를 간다.
처음엔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긴장하고 갔지만
지금은 너무도 편하게 내 집마냥 ㅎㅎ
나이대가 어린 아이부터
나보다 훨씬 많은 어르신들까지 ..
전체적으론 보배라고 부른다 .)
처음엔 이름도 호칭도 너무 낯설었지만
지금도 이름을 모르는 분들도 있고
더 눈길이 가는 분들도 있고
사진은 많진 않지만 ..
희원인 애정표현을 굉장히 많이 한다.
귀엽다 이쁘다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하고
또 많이 듣고 싶어하기도 한다.
나처럼 표현에 서툰 사람들은 첨엔 어색하지만
내가 스스로 반성하게 되었던 ㅎㅎ
이곳에선 목욕, 청소, 식사보조봉사를 하고
그날 필요한 봉사를 하고 있다.
일년에 몇 번 큰 행사를 하기도 하고
보배들이 공연을 하기도 한다 .
보배들도 봉사자분들 더 많지만 ..
사진은 담에..ㅎㅎ
아 봉사 복장은 단정함 복장이 좋으며.
(앞이 너무 파인 옷이나, 스커트 원피스는 피하시는게)
머리가 긴 분은 항상 머리를 묶으시는 게 좋고
과도한 악세사리도 잠깐 빼두시는게 좋다.
봉사에 관심 있으신 분은
언제든지 오시면 ㅎㅎ 봉사자분들이 격하게 반겨 주실테니 용기를 내시길 ..ㅎㅎ
봉사를 하고 싶다.
봉사를 한다.
그냥 보배들이랑 놀려고 간다.
놀러오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