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를 많이 해보진 않았지만
봉사를 한다 하면
좋은일 하시네요, 보람되겠어요, 대단해요 등등
이런류의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봉사를 해본 사람들은 안다.
우리가 그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보단
그들이 우리에게 도움이 된다는 걸..
한번 가고선 가지 못햇던 봉사도 있었고
일부로 가지 않았던 봉사도 있었다.
괜한 나의 욕심으로 인해
이짧은 만남으로 인해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는게 아닐까 하는 걱정...
근데 누군가 그랫다.
아이들은 우리보다 씩씩하고 밝다고..
다음날 그 아이들 얼굴이 생각나며 드는 생각은
아이들도 추억이 조금씩 쌓이겟지?!
우릴 기억하는 아이들도 ㅎㅎ 우리와 마찬가지인
사람이니까 ㅎㅎ 감정을 느끼고 쌓을 수 있는
사람인 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