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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십리 유기견 보호소 유기견 봉사를 처음으로 해봤다. 원래 동물을 키워 본적이 없어서, 막연하게 이쁘다 귀엽다고만 생각했지... 얼마나 열악한 환경인지 어떠한 보호가 필요한지는 모르는 상태였다. 그래서 참 많이 긴장하고 갔다. ​​​ 처음 우리가 한 일은 복장확인과 예약인원 확인!! 처음에 예약한 인원과 다르면 .. 다음 봉사를 3개월간 정지를 당할 수 있다. 복장또한 정확하게 지켜야 한다. 혹시 유기견 봉사를 가실 분들은 꼭 참고 하시길!! 그 후 청소를 시작했다, 넓지 않은 공간이라 이쪽 저쪽으로 한쪽씩 물건을 나르고,, 서로 나눠서 청소를 먼저 시작했다,​​ 이렇게 강아지들이 있는 방에도 들어가서 바닥, 벽, 틀 .. 걸레로 닦는 작업을 했다 생각보다 큰 개들이여서 .. 처음엔 긴장을 많이 했는데, 혼자 들어가기 무섭다.. 더보기
지지봉사단의 하루 ​​​​​​​​​여름에도 역시나 우리는 봉사를 간다. 봉사라기 보단.. 이젠 한달에 두세번씩 가브리엘의 집에 놀러를 간다고 느낀다. 그래서.. 당연히 가는날, 그러려니 하는날.. 여기에 봉사를 온지도 일년이 넘으니 이젠 보배들도 선생님들도 조금은 더 편하고 친근해 졌다. (여전히 이름이 헷갈리긴 하지만) 우리 봉사자 분들도 처음. 오셔도 참 열심히 하신다. 쉽고 편한 일만 하려 하지 않고, 긴장은 하되 항상 뭔가 할 준비가 되어있는, ㅎㅎ 그리고 두세번 오신 분들은 편하게 계신다는 ㅎㅎ ​​​​​​​​​ 우리는 직장인과 학생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그렇기에 후원이나 경제적인 부분의 도움은 미약하지만, 대신 정신적 육체적인 도움은 많이 하려고 노력중이다. 어떤 봉사가 더 가치 있다고 말은 할 수 없지만 봉사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