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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지지봉사단의 하루

​​​​여름에도 역시나 우리는 봉사를 간다.
봉사라기 보단.. 이젠 한달에 두세번씩 가브리엘의 집에 놀러를 간다고 느낀다.
그래서.. 당연히 가는날, 그러려니 하는날..

여기에 봉사를 온지도 일년이 넘으니
이젠 보배들도 선생님들도 조금은 더 편하고
친근해 졌다.
(여전히 이름이 헷갈리긴 하지만)

우리 봉사자 분들도 처음. 오셔도 참 열심히 하신다.

쉽고 편한 일만 하려 하지 않고, 긴장은 하되 항상 뭔가 할 준비가 되어있는, ㅎㅎ 그리고 두세번 오신 분들은
편하게 계신다는 ㅎㅎ


우리는 직장인과 학생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그렇기에 후원이나 경제적인 부분의 도움은
미약하지만, 대신 정신적 육체적인 도움은
많이 하려고 노력중이다.

어떤 봉사가 더 가치 있다고 말은 할 수 없지만
봉사를 하면서의 우리 모임의 가치도 중요한 것이기에..상처받거나 하는 일 없이,
지금처럼 밝고 따뜻하게 함께 봉사하고 싶다.


이 무더운 여름에도 당신들이 함께 하여
참 고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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