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의 집 여름캠프1

8월 셋째주는 가브리엘의집은 여름휴가를 갑니다.

현재의 집이 지어지는 동안, 양수리에서 생활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름엔 다 같이

양수리로 가서 물놀이도 하고, 체험도 하고

일주일 정도 여름휴가를 보내는데요

이번 15일엔 짚라인 체험을 하러 오대산으로 떠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 봉사팀도 14일 퇴근후,

전철을 타고 양수리 보배들의 숙소로 갔답니다^^​

맛있는 고기와 밥이 우릴 기다리고 있었죠 ㅎ
술은 간단히 곁들이고, 잠을 청해야 했습니다,
우린 다음날 새벽 5시에 출발해야 하니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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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많은 사람들이 차를 나눠 조별로 이동을 하고
휴게소에서 선생님들이 밤새 준비해주신 김밥도 먹고
그렇게 또 한참을 달려서 도착을 했답니다 ㅎ

걸을 수 있는 보배들은 봉사자들과 짝이 되어
걸어 올라가고 , 휠체어가 필요한 보배들은
차량으로 올라 갔답니다 ㅎ

노래를 하는 보배도 있고, 두서없는 말을 쫑알 거리며 기분이 좋은 상태로 천천히 올라갔던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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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 보니 ㅎㅎ 짜잔 ㅎㅎ 친 환경적인 캠프장이
도착했습니다 ㅎ 여기는 화장실도 친환경적으로 만들어져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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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막을 치고 매트를 깔아서 보배들도 눕히고
거기에서 점심도 먹고 간식도 먹고 ㅎ

이뿐 희원이오 강이 ㅎ 오늘 나의 짝꿍 강이는
귀염둥이지요 ㅎ 모자와 안경을 너무나 좋아하는 아이랍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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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선 짚라인 작업을 하는 동안
우리들은 자연속에서 시간을 보내고 놀고 있었답니다 ㅎ
이렇게 큰 나무가 무성한 숲속이 얼마만인지
새벽 일찍 일어나 먼 길을 온 이유가 있었네욧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