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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지지봉사단의 하루 ​​​​​​​​​여름에도 역시나 우리는 봉사를 간다. 봉사라기 보단.. 이젠 한달에 두세번씩 가브리엘의 집에 놀러를 간다고 느낀다. 그래서.. 당연히 가는날, 그러려니 하는날.. 여기에 봉사를 온지도 일년이 넘으니 이젠 보배들도 선생님들도 조금은 더 편하고 친근해 졌다. (여전히 이름이 헷갈리긴 하지만) 우리 봉사자 분들도 처음. 오셔도 참 열심히 하신다. 쉽고 편한 일만 하려 하지 않고, 긴장은 하되 항상 뭔가 할 준비가 되어있는, ㅎㅎ 그리고 두세번 오신 분들은 편하게 계신다는 ㅎㅎ ​​​​​​​​​ 우리는 직장인과 학생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그렇기에 후원이나 경제적인 부분의 도움은 미약하지만, 대신 정신적 육체적인 도움은 많이 하려고 노력중이다. 어떤 봉사가 더 가치 있다고 말은 할 수 없지만 봉사를.. 더보기
7월 7일 가브리엘의 집 봉사를 처음 하시는 분들이 느끼는 감정이 새롭게 다가오는 걸 보니 어느덧 봉사라는 생각으로 가브리엘의집에 가는게 아니라 놀러간다는 생각으로 가고 있었나보다. ​ 이번에도 후원해주시는 빵을 받아서 갔다. 어떤 분들은 금전적으로, 물품으로, 노동으로 다​ 이 날은 지하실 대청소 하는 날이였다. 락스를 묻혀서 정말 구석구석 ㅎㅎ 열심히 닦고 걸레도 빨고 ㅎㅎ 우리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안보이는 곳에서 땀흘리며 청소를 했다. 그래서 사진이 없다 ㅋㅋㅋㅋ​​ 밖에서 청소하니 나와서 같이 물청소하는 학도 ㅋㅋ ​​ 걸레 엄청 삘았던 아낙네 둘 ㅎㅎ 지하에서 청소 하고 실내에서도 청소하고 .. ​ 엘레베이터를 청소하는데 갑자기 문이 딱!! 귀요미 강이 녀석이 ㅎㅎ 엘레베이터를 좋아해서 눌럿던 것이다 ㅎㅎ 순간.. 더보기
6월2일 가브리엘의집 봉사 우리 회원분 회사에서 우리가 봉사를 갈때마다 빵을 기부해 주신다는 기쁜 소식이 ㅎㅎ​ 내가 발을 다쳐서 다른 봉사자분들한테 피해가 되지 않을까 싶었지만 그래도 보배들이 너무 보고싶었다 ㅎ ​ 가자마자 젤 어린 재윤이를 안아주고 ​ 새로 들어온 6살 나현이.. 지적장애 친구인데 너무 예쁜데 너무 힘들던 하지만 동요만 들으면 너무 얌전하고 너무 잘 웃는다 ㅎㅎ천사같은 아이​​​ 언니 오빠들이 블링블링한 본인 팔을 자랑하는중 ㅋ ​ 오늘도 세차도 하고 계단 청소도 하고 나는 청소는 못 했지만 ㅎㅎ 열심히 보배들과 놀았다 ㅎㅎ​​​​ 우리 남자 봉사자분들 ㅎㅎ 오신지 얼마 안돼신 분들도 계시지만 보배들이 먼저 손잡아주고 안기고 ㅎㅎ 서로 친해진 것 같아서 괜시리 뿌듯뿌듯 ㅎㅎㅎ ​​ 처음 오신 여자봉사자분들도 .. 더보기
가브리엘의 집 소풍갑니다!! 5월 22일 가브리엘의 집에서 행사가 있다. 현충원으로 소풍을 가는날!! 이틀전에 보배들을 만나러 가니 소풍간다고 들떠 있었다. 날씨가 좋길 바라며 나도 오랜만에 소풍이란 단어에 들떴다.ㅎㅎㅎ 소풍가자 ㅎㅎ​​ 이날 보배들은 지하철을 통해 이동했다. 정말 많은 봉사자들과 선생님들, 조를 나눠 이동했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로 인해 복잡할 것 같았는데 서로 도우며, 천천히 이동하며, 사고도 없이 잘 도착했다.​​ 바깥에 나와서 좋아하는 보배들도, 지하철을 타서 신나하는 보배들도, 함꼐 하는 봉사자와 선생님들도 모두 표정이 밝았다^^ ​​​ 사진에 다 담을 수 없을 정도로 여기저기서 모이신 봉사자분들과 보배들의 가족분들, 교회분들 정말 많은 사람들과 함께 했다, ​​ 원장님이 한팀한팀, 한명 한명, 봉사자분들 .. 더보기
5월의 노을봉사 5월인데 며칠동안 비가 엄청 왔었다. 근데 따악 ㅎㅎ 금욜 오후부터 비가 개었고 토요일 날씨가 넘넘 화창했다 ㅎㅎ 공기도 맑고 ​​​ 저번달엔 도토리 심기를 했는데 오늘은 여러가지 일을 했다.. 음.. 삽질도 하고, 나무도 심고, 나르고 옮기고 ㅎㅎ 찾고 싶고 ㅎㅎ​​​​​쪼그려 앉아 뭘 저렇게 찾는 건지 ..ㅎㅎㅎ 어렵다 어려워 ㅎㅎ 잘 찾는 사람들은 무지 잘찾고 못 찾는 남자분들은 일을 바꿔가면서 ㅎㅎ ​​ 날씨가 하늘이 이렇게나 맑았다 !!! 미세먼지도 없었고 ㅎㅎ 이일 저일 번갈아 가면서 해서인지 시간도 참 빨리 지나가고 ㅎㅎ ​​ 저 모자와 작업복 바지, 조끼는 다 노을공원에 있는거다, 서로 다른 봉사단체 이름이 써있는데 색상이 비슷하니 누가 누구인지 ㅎㅎ 사진을 찍으면 본인만 알 수 있다는 비.. 더보기
두번째 청소봉사 저번달에 이어 5월에도 어르신댁에 다녀왔다. 그때보단 어르신의 몸 상태가 많이 호전된 상태셔서 맘이 한결 가벼웠다. 방청소는 전보단 훨씬 양호해서 이번엔 싱크대, 찬장, 냉장고, 화장실 청소를 하기로 했다. 첨엔 어떻게 청소를 해야할지 너무 난감 했었다. 허나 우리 봉사자분들, 두분께서 아주 손발이 착착!! 한 분은 화장실을, 한 분은 찬장과 싱크대를.. 왜 청소는 해도 해도 끝이 없는 건지... 냉장고의 음식물 및 묵은때도 벗겨지지도 않는데 열심히 닦아 주셨다. 그리고 냄새의 원인인 벌레들까지 잡아주고..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도 모르게.. 열심히 버리고 닦고 청소하고.. 그렇게 약 세시간을 청소 했다^^ 어르신께서 너무 고맙다 하셨고 오늘은 방에서 살짝 주무시기도 하셨당 ㅎㅎ 이랬던 곳이 짜잔~ 이렇.. 더보기
5월 가브리엘의 집 5월 첫째주. 정식 지지봉사단의 가브리엘의 집 가는 날이였는데 신청자가 많았다 ㅎ 뿌듯뿌듯 ㅎㅎ(당일취소자분도 계셨지만) 특이하게 이날은 우리말고 다른 봉사팀도 있다하여 걱정이 되었지만, 그 팀과 우리 팀이 각자 봉사를 다르게 하여 생각보다 혼란 스럽지 않았다. 이번에 가니 보배들은 놀이터로 이미 놀러 갔고 ​​​​ 우리들은 운동화 빨기, 양파까기, 물걸레로 청소하기등 그리고 울면서 양빠까신 분들을 위한 ​​​​​ 세차 봉사까지 ㅎㅎㅎ (아빠와 딸 아닙니다. 귀요미) 역시 차 있는 분들이 세차도 잘 한다던.. 아 내차였음 좋겟단 생각이 ㅎㅎ​​ 그리고 이날 처음 오셔서 그 큰키로 3층부터 지하까지 열심히 닦아주신 우리 봉사자님 ㅎ 이번엔 목욕봉사가 없는 대신 다양한 봉사들이 많았다. ​​​​ 그리고 온 .. 더보기